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농업정책이 정부 평가에서 성과를 거두면서 농정수도로 도약이 기대된다.

이와 관련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원예산업 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110개 지자체 및 9개 품목광역조직을 대상으로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노력, 생산·유통분야 3개 항목 6개 지표 목표대비 달성도 등을 평가했다.

시는 탑마루 딸기 공동출하회 출범 등 생산자조직 육성, 공동출하·선별확대를 통한 조직화 출하 등 3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원예농산물 판매실적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2021 산지유통종합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산지유통활성화 자금(무이자 인센티브) 69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를 참여조직 원물확보 자금 지원 및 농자재 공급자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산지유통조직 규모화 및 전문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지역경제 발전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농도 익산의 경쟁력을 살린 각종 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농업정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