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은 영상으로 만나는 공연을 상영한다전주문화재단은 영상으로 만나는 공연을 상영한다.

이번 상영은 코로나19로 줄어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공연영상화사업 싹 온 스크린(SAC ON SCERRN)의 일환으로 팔복예술공장에서 진행한다.

오는 24일 봉장취(어린이연극)를 시작으로 지젤(발레), 웃는남자(뮤지컬), 달래이야기(가족극)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영상을 올 해 12월까지 총 17편을 상연 할 예정이다.

‘싹 온 스크린(SAC ON SCERRN)’은 예술의 전당의 우수 공연과 전시 콘텐츠를 영상을 통해 온 국민이 함께 보고 즐기는 영상 프로젝트로 2013년 시작됐다.

공연의 활기를 재연하기 위해 생동감 넘치는 고화질 영상과 10여 대의 카메라로 다각도에서 담아낸 역동적인 화면, 현장감 넘치는 5.1채널 입체 서라운드 음향으로 실제와 같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예술콘텐츠를 지역 내에서 향유해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모든 일정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운영되며, 팔복예술공장 홈페이지(www.palbokart.kr) 공지를 통해 정확한 상영 내용확인 및 참여접수 할 수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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