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가족영화제는 제4회 전북가족영화제 작품을 공모한다.

오는 5월 3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공모는 지난 2020년 1월 이후 제작된 작품으로 장르와 상영시간 관계없이 전북 거주자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 모두 응시가능하다.

공모참여는 홈페이지(www.jfff.or.kr)에서 출품신청서와 출품작을 이메일(cinesup@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청소년(중고) 부문의 경우 전북도교육감상 1팀, 전북대, 전주대, 우석대, 원광대 총장상 각 1팀, 남여주연상 각 1명 등이다.

일반 부문은 전주시장상, 꿈꾸는 가족상, 가족 같은 친구상, 푸른희망상, 참사랑상 각 1팀과 남여주연상 각 1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상영작 발표는 오는 6월 중순께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facebook.com/JFamily1004)에서 공개되며, 10편 내외로 선정된다.

한편, 올해 전북가족영화제는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전주시네마타운에서 진행된다.

곽효민 집행위원장은 “전부가족영화제는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이벤트와 감독, 배우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이 제작한 영화의 경우 부모님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대화를 나누는 FV(Family Visit)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조석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