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총 46건 2천43억 집행

조달청은 이번주 종합심사낙찰제 공사인 ‘무주군 무주~설천 도로확장공사’ 등 총 46건, 2천43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5일 조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무주군 무주읍 오산리~설천면 소천리 구간에 교량 12개소, 터널 1개소, 교차로 등 설치를 통해 도로를 확장하는 공사다.

이는 지난주 52건, 2천399억원 대비 건수는 11.53%, 입찰금액은 14.83% 줄어든 수치다.

입찰방법 별로 보면 300억원 이상 대형공사는 종합심사낙찰제 공사 1건만 포함됐다.

종합평가낙찰제, 기술형입찰 공사는 없다.

100억원 이상 300억원 미만 공사에 적용 가능한 ‘간이형 종합심사낙찰제’ 공사도 포함되지 않았다.

종심제 공사는 ‘무주군 무주~설천 도로확장공사’로 추정가격 998억원, 공사기간 착공일로부터 2천520일의 공사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30호선에 인접한 무주 태권도공원, 구천동, 덕유산국립공원 이용을 위해 증가하는 교통량을 분산시킬 계획이다.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2차로 도로신설을 통해 간선기능 확보와 지역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머지 사업은 적격심사 혹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입찰된다.

적격심사 공사 중 100억원 이상 사업은 총 2건이다.

/이신우기자 lsw@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