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
선포식 성공 개최 상생정담
포도사업 연계 샤인머스캣
농가육성 '춘향愛인' 활성화

남원시(시장 이환주)와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지부장 권오정)는 4월6일‘남원시 신규 전략품목 육성 선포식’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상생정담’을 개최 했다.

‘남원시 상생정담’은 남원시 대표 사업을 전략적으로 발굴하고 집중 육성해 농업인의 신소득 작물 장려에 포문을 열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농협은 장기적으로 신소득작물 및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테스터베드를 마련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특히, 샤인머스캣 농가의 육성을 통해 남원시 8대 전략품목 중 하나인 포도사업과 연계해 남원시만의 특별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남원 관내 포도 농가의 집중 출하 이후 샤인머스캣 출하를 도모해 소비자들에게 남원시 포도의 브랜드 파워를 자연스럽게 연계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를 바탕으로 남원시 농산물 브랜드 홍보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고, 전반적인 농산물 매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날 행사는 이환주 남원시장, 정재호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권오정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장, 남원시 관내 농축협 조합장, 남원시조공법인대표, 농협유관단체장, 샤인머스켓 공선회 회장 등이 참석해 남원시와 농협의 상생발전을 열렬히 응원하고 지지해주었으며,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가감 없는 의견을 개진하며 자리를 빛내줬다.

한편 이환주 시장은 “이번 남원시 상생정담은 남원시 주요 농업 정책 중 하나‘특화품목 육성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와 일맥상통 한다.”며, “앞으로도 농협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한 동반성장을 통해 남원시만의 특별한 특화품목을 육성해 남원시 공동브랜드‘춘향愛인’을 활성화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해 귀농귀촌에 최적화된 매력적인 남원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재호 정재호전북지역본부장은“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현장에서 남원시와 함께 노력하겠다.”며, “또한, 남원시의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이를 바탕으로‘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비젼을 실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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