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4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두 달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목요일마다 임신.

출산부를 위한 요가&필라테스 프로그램을 20명을 대상으로 총 16회 운영한다.

요가&필라테스 프로그램은 소도구를 활용해 체지방 감소 및 근력 증가 등 운동 효과가 뛰어나며, 바른자세, 심신안정, 적절한 산소와 혈액 공급 등 태아의 건강과 성장,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고 출산 후 산후회복과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군은 코로나 19로 인한 임신·출산부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찾고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참여자 20명에게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있어 필요한 운동교구 3종(요가매트, 미니짐볼, 폼롤러)을 무료로 대여해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네이버카페인 ‘순창군 해피니스센터’에 가입해 해당 게시글에 댓글로 접수하면 된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적·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에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새롭게 변화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으며,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겁게 하는 운동 생활을 통해 지친 삶에 활력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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