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김제시장 박준배)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실업자 및 무급휴직자 등의 시민을 대상으로 2021년 희망근로 지원사업(지역활력플러스 일자리사업)을 4월 6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총 12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김제시 관내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근로 능력자로서,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백신예방접종센터 행정 지원과 보건소 발열체크 및 확진자 동선 방역소독, 읍면동별 다중이용 공공시설 및 관내 상가 방역 지원 등의 사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백신접종 지원(1유형)은 4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며 근무시간은 주 20시간(4시간/일)이다.

보건소 생활방역 지원(2유형)은 4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근무시간은 주 20시간(4시간/일)이며, 읍면동 생활방역 지원(3유형)은 주 15시간(3시간/일)이다.

공통적으로 모든 참여자는 4대보험 가입 및 2021년 최저임금(시간당 8,720원)이 적용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에 시행하는 희망근로 지원사업도, 시민의 삶을 지키고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기 위한 사업으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희망의 씨앗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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