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의 전북예술인복지센터는 ‘2021 전북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路)’에 참여할 도내 예술인과 기업 기관을 19일까지 모집한다.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路)’는 예술인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 확장을 위해 다양한 예술직무영역을 개발하고, 기업 기관과 협업을 기반 한 직무를 제공함으로써 적극적 예술인 복지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전국 광역문화재단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이며, 재단이 2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는 약 3억1,59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도내 예술인 40명(리더 8명·참여예술인 32명)과 기업 기관 8개 곳을 모집선정 후 예술협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인은 도내 거주자로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된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며, 기업 기관은 도내 소재지를 확인 할 수 있는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이 있어야 한다.

이기전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도내 예술인들에게 예술 활동을 지속할 기회가 되고, 도내 참여기업·기관(마을)에는 예술과의 상호협력을 통한 창의적 사회 토대를 마련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와 문예진흥팀 예술인복지증진센터(230-7434, 7449)에 문의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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