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보건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군산의료원과 남원의료원에 ‘순창샘물’ 8천병을 전달했다.

6일 경진원에 따르면 ‘4월 7일’은 제49회 보건의 날이자 제73회 세계보건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 발족을 기념하기 위한 날로, 우리나라는 1952년부터 세계보건의 날 행사를 시행하다 1973년부터 보건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했다.

특히, 여전히 진행형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보건의 날이 재조명, 이에 경진원은 이날을 되새기며 도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구슬땀 흘리는 지역 의료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이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생수를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군산·남원의료원을 방문하지 않고 지원 물품만 전달했다.

조지훈 원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쉴 틈 없이 비상근무체계를 이어가고 있는 도내 의료진들에게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진원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임직원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기금으로 965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사회적기업을 돕기 위한 소셜릴레이, 화훼농가를 위한 꽃 선물 릴레이 등에 동참한 것.

또, 전북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썼으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콜센터 운영 및 긴급재난지원금 안내, 코로나19 특별자금 등을 지원했다.

경진원은 이외에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농촌봉사활동, 김장봉사, 연탄봉사, 사랑의 헌혈 등 사회적 가치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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