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도심 곳곳 녹색 물결 '힐링도시' 도약
익산 도심 곳곳 녹색 물결 '힐링도시' 도약
  • 문성용
  • 승인 2021.04.0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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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수도산-모인공원 조성사업
도심공원-브랜드아파트 건설
마동공원 생태교육강-풍경정원
모인공원 전통문화공연장 조성
수도산공원 복합문화센터-수영장
팔봉-소라산 주민친화적 계획
숲세권 인근 핵심 명품주거단지
GS자이-중흥-제일 등 건립 속도

익산시가 도심 녹지공간 확보 및 시민들이 삶의 질 향상 등을 추진해 온 ‘명품 도시 숲 조성사업’이 7일 본격 착공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익산이 여유로운 힐링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도심권 택지 부족으로 명품 아파트 건설이 어려웠던 단점을 보완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마동공원 등 명품 도시 숲 조성사업 본격화 

시는 이날 마동공원 일원에서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김수흥·한병도 의원, 유재구 시의장, GS자이 등 시공사 및 시행사 대표,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

시는 도심 속 명품공원 및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수도산공원 조감도

▲여의도 면적 절반 넘는 대규모 도시 숲 조성  

시는 마동공원을 비롯해 모인·수도산 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팔봉공원 및 소라산공원까지 도심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에 여의도 면적의 절반이 넘는 대규모 도시 숲을 조성한다.

기존 공원지역에는 각종 편의시설 및 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공원 기능을 상실한 훼손 지역에는 명품 아파트를 건설한다.

이를 통해 시는 도심공원 및 브랜드 아파트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쉼과 희망이 있는 도시 근간을 구축할 방침이다.
 

모인공원 조감도

▲숲세권 중심 명품도시 도약 기대감 

명품 도시 숲은 권역 별 특성을 살린 시민공원으로 조성된다.

마동공원은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는 교육과 체험공간 조성’을 주제로 청소년·어린이 생태교육장을 비롯해 풍경정원, 테니스장 등이 들어선다.

모인공원은 ‘청춘이 One하는(하나되는) 문화놀이터’라는 주제로 숲을 활용한 사색·독서공간인 숲도서관(북파빌리온), 청년광장 등이 조성된다.

여기에 인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과 연계한 전통문화공연장 등이 마련된다.

수도산공원은 ‘남부권 복합커뮤니티공간 조성’을 주제로 복합문화센터, 실내수영장, 탄생석 정원 등으로 꾸며진다.

팔봉·소라산공원 역시 지역 특성을 살려 친환경 주민친화적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마동공원 조감도

▲숲세권 주거단지 조성, 시민 뜨거운 관심  

이번 사업의 핵심인 명품 숲세권 주거단지 건립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GS자이가 국내 최고 명품 아파트 건설을 목표로 마동공원에 1천 440여 세대를 조성한다.

회사 측은 올 상반기 분양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모인공원은 중흥 S클래스가 숲세권과 어우러진 동선 및 풍부한 주민 편의시설을 담아 총 960여 세대를 계획하고 있다.

수도산공원은 제일 풍경채가 숲세권을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이 담긴 1천 500여 세대를 건립할 예정이다.

S클래스와 풍경채는 올 하반기 분양을 목표로 토지보상 및 관련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가·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숲세권 주거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시민 주거복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헌율 시장은 “도심에는 많은 공원과 물이 있었지만, 시민들이 누리지 못했다”며 “이제부터 쉼과 힐링의 도시 익산이 만들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그 동안 힐링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해 왔다”며 “익산에는 ‘물이 없어 인심이 삭막하다. 도시에 숲이 없다’는 등등의 말이 많았지만 그렇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심 근린공원을 시민들의 품으로 돌리는 사업을 구상했지만 열악한 재정문제에 봉착했다”며 “정부에 수 차례 국비를 요청했지만 여의치 않아 국토부가 내놓은 민간특례사업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처음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1∼2개 공원만 성공하자는 목표로 진행했다”며 “여의도 면적의 56%에 달하는 4개 공원을 조성하게 된 것은 큰 성과”라고 피력했다.

특히 “재정부담 없이 대규모 공원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장기간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했던 문제까지 해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사업이 도심 속 오아시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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