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4월 7일 관내 시유지에 꺽꽂이를 해 놓았던 묘목을 식재했다.

이는 식재된 묘목를 잘 키워 판매하고 수익금을 불우이웃에 나누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된 행사이다.

묘목식재는 오쌍섭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들, 양용욱 노암동장,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등 50여명이 동참해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의 2021년 계획 사업으로 위원들이 적극 참여해, 그동안 어떤 묘목이 좋을지 어떤곳에 식재할지 식재된 묘목을 관리해서 판매하면 그 판매수익으로 어떤 일을 할것인가 하는 것을계획 한 것을 실천하는 날이 었다.

특히 현재 방치 돼 있는 시유지에 병꽃, 황매화, 개나리 등의 묘목을 심기로 결정하면서 그동안 미리 작업해 놓은 묘목을 식재했다.

한편 오쌍섭 노암동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베풀고자 사업을 구상했다”면서 “계획대로 잘 진행해 다함께 같이 사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행복한 노암동을 만들기에 노력하겠으며 오늘 행사에 솔선수범해 주신 위원분들과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