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군산목양원(원장 이종우)은 7일 회현면(면장 양현민)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라면은 지난해 구세군 자선냄비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저소득층 3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종우 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양현민 면장은 “힘든 가운데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해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