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시민들이 직접 지역 자원을 찾고 발굴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여기에 동참할 시민활동가 모집에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도시 군산이라는 목적으로 시민활동 프로그램 ‘봄바람 문화추적단’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군산시 전 지역을 9개로 나눠 일상생활부터 역사와 문화를 담은 자원까지 다양한 분야를 기록으로 남기고 공유하게 된다.

이에 문화도시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문화·예술·인문영역별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15일까지 온라인(http://naver.me/F4NomeVj)으로 진행한다.

한편 봄바람 문화추적단은 군산의 구석구석을 바라‘봄’으로 문화적 ‘바람’을 일으키길 ‘바란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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