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 나금례 의원이 7일 개회한 장수군의회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구)장계남초등학교 방치 관련하여 관리부실에 대한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5분 발언에 나섰다.
 
나금례 의원은 (구)장계남초등학교가 1965년 개교 후 인구감소 및 이농증가로 학생수가 줄어 2001년 이후 장계초등학교로 통폐합 된 후 2007년 전라북도 장수교육청의 공유재산 매각절차에 의해 일반법인에게 소유권이 넘어간 후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방치된 채 폐허로 남아있다고 지적하였다. 
 
이에, 장수교육청이 해당 시설 매각시 주민정서를 반영하여 향후 시설물을 건전하게 사용해야 할 것을 매각조건으로 하고 매입법인에서도 그에 맞는 사업계획에 따라 매매계약을 체결한 만큼,
 
우리 군에서도 장수교육청이 해당법인에 대한 매매계약 이행과 관련하여 좀 더 강력하게 대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강조하였다. 
 
나금례 의원은 “인근 주민과 어린 학생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서 하루속히 (구)장계남초등학교가 말끔히 정비되어 적정한 용도로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