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자원봉사센터가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간편식 꾸러미’를 제공,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 자봉센터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매월 둘째 주 목요일마다 ‘사랑의 간편식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꾸러미는 사골곰탕, 누룽지, 국수, 컵라면, 김, 죽, 통조림 세트, 콩나물, 마스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서정이 익산시여성자원봉사자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사랑나눔에 동참해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