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정부의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일궈냈다.

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제3차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서동시장과 익산장 등 2곳이 선정됐다.

이에 시는 총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 서동시장 주차장 증설 및 진출입로를 확장할 계획이다.

그 동안 전용주차장이 없어 주차난이 심했던 익산장의 경우 21억 원의 예산을 투입, 타워형 주차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비롯해 이용고객 및 상인 편익증진, 주차난 해소 등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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