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CYA(이사장 정진해)가 운영하는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일신)는 지난 4월 7일 아영중학교에서 행복한 맘(MOm)?, 행복한 맘(Mind)! 부모교육으로 ‘우리 자녀,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조절을 위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펼친 부모교육특강은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갈수록 증가하는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원 아영면 부모님 대상으로‘친.한.자(친밀한 관계 맺기, 한계 정하기, 자율성 기르기) 원리’를 바탕으로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의 이해,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돕기 위한 양육 원리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참가한 부모님은“무조건 스마트폰 사용을 억제하는 것보다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한계를 정해주고 책임을 지게하는 양육 원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었다.”며 참가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 정일신)는 앞으로도 부모교육을 통해 “해마다 증가하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위험군 청소년에 대해 맞춤형 개인상담, 집단상담, 공존질활 검사 및 치료지원, 인터넷 스마트폰 치유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모교육 연계 등을 적극 지원해“청소년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습관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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