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쾌적한 보육환경 구축 등을 위해 ‘아가숲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유천생태습지 일원 4천㎡에 신생아들의 탄생을 기념하는 ‘아가숲’ 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탄생기념수목을 분양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분양 수목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가꾸게 된다.

수목 분양 대상은 지역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출생일이 올해 1월 1일 이후인 신생아이다.

분양을 원하는 시민은 (사)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 방문 및 홈페이지(www.greeniksan.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헌율 시장은 “미세먼지 걱정 없는 환경에서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푸른익산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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