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면서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시가 실시한 취업역량강화교육 참여 청년 33명 중 22명이 지역 강소기업에 취업했다.

시는 구직자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사전에 실무경험이 있는 직장 선배들과 간담회를 마련했다.

특히 실무전문교육, 중간 이미지 메이킹, 스트레스 해소방법 소개 등을 통해 구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 교육생은 “프로그램 담당자가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면접까지 동행해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정헌율 시장은 “앞으로도 구직자가 원하는 기업, 기업이 원하는 구직자 미스매치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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