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남상공회의소는 지난 9일 올해로 제48회를 맞는 상공의 날을 맞아 산자부장관상을 수상한 기업인들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이 상은 매년 한국 경제의 성장, 발전을 위해 뚜렷한 공로가 있고 타의 모범이 되는 상공인들에게 수여해 오고 있다.

이번 수상자들은 코로나19로 서울에서 개최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고 전북서남상공회의소 회장이 대신 표창장을 전달했다.

수상자는 모범상공인 분야에 정읍 북면에 위치한 내장산복분자 영농조합법인 최성호 대표이사, 김제 봉황공단 소재 공업용 랩(스트레치 필름)을 만드는 (유)강민케미칼 강희권 대표이사, 부안 농공단지 소재 공업용 배관 보온 단열제를 제조하는 (주)티엘론 류정우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에 영예를 안았다.

모범관리자 분야에서는 정읍 제2공단에 자리한 강관 제조업체인 (주)세창스틸 김태근 상무가 받았다.

최종필 전북서남상공회의소 회장은 “코로나 19로 많이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위기 극복을 위한 상공인들의 노고와 헌신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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