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옴서감서 공덕북카페(대표자 문성주, 이하 북카페)는 4월 12일 관내 복지회관에 드럼세탁기(24kg) 1대(17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공덕면 복지회관은 독거노인, 중증장애인과 만성질환자 가정 등 저소득세대의 세탁지원을 위해 빨래방을 운영해왔다.

북카페는 노후화된 세탁기를 교체하여 사랑의 빨래방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북카페는 오랫동안 활용하지 못한 채 방치된 면사무소 별관 회의실을 주민 주도형 혁신 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도서 1,200권과 27석 규모의 안락한 좌석을 마련하여 주민들의 책 읽는 문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문성주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세탁기를 기증했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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