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장병수)가 노인 돌봄 전문의용소방대를 조직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노인 돌봄 전문의용소방대는 심리상담사와 심폐소생술강사, 생활안전강사 등 전문 자격을 보유한 24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매월 1회 이상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생활보조 봉사활동, 가스, 전기용품 등 위험요소 확인 및 안전교육, 응급처치방법 교육 등을 실시하게 된다.

장병수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코로나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 및 안전사각지대가 더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노인전문 돌봄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어 다행이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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