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야외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월드컵경기장 야외 공중화장실 3곳에 안심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심 시스템은 안심 비상벨과 화장실 칸막이 하단 안심 스크린을 설치해 놓은 것이다.

안심 비상벨은 스위치를 누르면 화장실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이 켜지고 경보음이 울려 주변 사람들에게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는 장치다.

화장실 칸막이 하단 안심 스크린은 칸막이 하단을 막아 옆 칸에서 스마트폰 카메라등을 이용한 불법 촬영을 예방할 수 있다.

/김낙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