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의장 박찬주)가 13일 제28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1일까지 9일간 이루어진다.

회기 첫날인 13일에는 이해연 의원 발의의 「무주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문은영 의원 발의의 「무주군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집행부 제출 12건 등 총 14건의 조례안과 4건의 동의안, 4건의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2건의 의견제시안 등 총 24건의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이 진행됐다.

14일에는 이번 회기 제출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관련 3개소(△무주 생태모험공원 조성사업 현장 △무주아일랜드 생태테마파크 조성사업 현장 △축사 이전 관련 무주군-상가리 새마을회 임야교환 대상지) 및 반디나래지원센터 등 4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해 주요사업의 진행 실태를 점검하고, 15일부터 19일까지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와 질의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찬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는 위기를 온몸으로 견디며 피로하고 지친 군민들께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회기로 만들어가고자 한다.”라며, “안건심사와 군정점검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건전한 비판과 활발한 의견교환으로 발전적인 무주의 미래를 준비하며, 군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추진에 힘을 모아 군민의 삶에 진정한 봄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함께 힘내고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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