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모 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해당 학교는 전주에서 출퇴근하는 30대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수조사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에 시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160명과 일반 접촉자 876명 등 총 1,036명에 대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했다.

한편 해당 학교는 전수조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일주일 간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하고, 시험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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