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낮 12시 45분께 전주시 덕진구 장동의 한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나 25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아파트에 있던 24명이 소방 당국의 도움으로 구조됐고 11명은 긴급 대피했다.

일부 주민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현재까지 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집 베란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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