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동중학교 유니폼 전달

휴비스(대표이사 신유동)는 15일 미래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될 축구 꿈나무들을 응원하기 위해 익산시 이리동중학교(교장 김미숙)를 방문해 축구 유니폼을 전달했다.

이는 올해로 7년째 이어가고 있는 ‘희망키움 유니폼’ 행사로, 휴비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희망키움 지원사업’의 일환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유니폼을 전달받은 이리동중학교의 축구부는 1953년에 창단해 2019년 추계 중등 U-15 연맹전 우승, 2020년 전국 중등 축구리그에서 준우승을 거머쥐는 등 역사와 전통이 있는 팀이다.

유니폼은 이리동중 축구부 4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미숙 교장은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축구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코로나19 사태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축구부원들의 꿈을 응원해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고성욱 휴비스 전주공장장은 “자라나는 봄의 새싹처럼 학생들이 유니폼을 입고 무한한 에너지와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전라북도의 축구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휴비스는 희망키움 유니폼 지원 외에도 매년 소외 이웃들에게 식사부터 침구류 지원, 연탄배달까지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