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임시회 마무리
안건 19건 의결··· 공공자전거
무인 대여 서비스도입 등 제기

김정현

남원시의회(의장 양희재)는 지난 4월 16일 오전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진행한 제24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첫날인 4월 9일 제1차 본회의에서 양해석 의원을 비롯한 전체의원이 발의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화 회복 촉구 결의안’을 원안 채택해 관계기관에 송부한 바 있다.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오는2022년도 국가예산확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일반안건을 심사했다.

회기 마지막 날인 4월 16일 제 2차 본회의를 개의해 각 상임위에서 심사된 안건 19건을 의결했다.

또한 박문화 의원을 비롯한 전체의원이 발의한‘기초지방자치단체 재정 강화를 위한 실효적 재정분권 실현 촉구 건의안’을 원안 채택했다.

이날 안건 처리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정현 의원은 임순남 3개 시군이 상호 우의와 화합을 강하게 다질 수 있도록 사매면 서도리에서 임실군 삼계면을 거쳐 순창군 동계면 수정리로 이어지는 도로를 개설해 옛날 조상들이 해왔던 것처럼 서로 정을 나눌 희망의 길에 대해 논의 했다.

이미선

또한 이미선 의원은 남원시 공공자전거 무인 대여서비스를 도입해 ‘시민의 건강이 증진되는 자전거 도시 남원’과‘깨끗한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 남원’을 만들어 가자고 뜻을 밝혔다.

한편, 다음 제244회 정례회는 오는6월 7일부터 6월 24일까지 18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와 2020 회계년도 결산 승인안과 일반안건 심사 등이 예정 돼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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