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이웃이자, 소통하는 친구로 자리 잡고 있는 120민원봉사대가 올 한해도 희망과 나눔을 통해 적극적인 시민중심의 행정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120민원봉사대의 ‘찾아가는 현장민’은 공무원과 민간봉사자의 협력으로 매주 3회(화,수,목요일) 읍면동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세대 가정을 방문해 전기, 가스, 수도, 기타 소규모 수선 등 일상 생활 속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해결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이·미용, 농기계 수리, 한방진료 건강상담 등 주민들의 호응과 높은 만족도로 시민 중심의 최고의 살핌 행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20민원봉사대 ‘찾아가는 현장민원’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행정으로 긍정적 호응과 수요를 반영해 올 120회를 계획해 주 3회 추진하고 있다.

1분기에 18개 마을을 찾아 이동빨래서비스 등 979건의 민원을 처리하였으며, 지속적인 주민 수요에 맞춰 상반기에 53개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 현장민원 추진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활동공간을 분리 및 접촉을 최소화 하고 봉사자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체온계 비치 등 철저한 방역관리로 안전하게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류흥성 시민소통실장은 “지속적인 추진과 확대 운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지원과 보호를 강화하고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친절하고 살맛나는 천년남원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상생활에 불편이 있는 취약계층을 발견 또는 서비스가 필요할 때는 국번없이 120으로 전화하면 된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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