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관내 소규모 제조업체 상생을 위한 지식공유 모임인 투_위드 포스(현장 교류회)가 최근 농산물 가공업체인 ‘행복느낌’에서 진행됐다.

이번 투_위드의 포스(현장 교류회)는 남원시 기술센타와 협력해 진행한 가운데, 김병욱 교수의 신상품 개발과 생산과정, 그리고 표기사항의 최근 사항들을 중심으로 외부에서 1박 2일로 진행되는 커리큘럼을 2시간 동안 파워풀하고 알기쉽게 액기스만 전달해줬다.

특히 생산 공정의 살균과 상품의 색상, 맛의 변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오염도 가장 잘되는 부분과 일반적인 생각의 오류) 및 전 생산공정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하고, 신상품 개발에 필요한 일정관리와 평가방법, 원가 계산방법등 많은 이야기를 강의로 풀어줬다.

또한 ‘행복느낌’에서 이번에 개발 중에 있는 신상품인 삼채소스와 음료수의 중간평가도 이루어졌다.

게다가 현장에서 맛을보고, 신상품 중간 평가항목을 짚어보며, 회원들 중심의 주제별 토론을 통해 신상품 개발에 적용해도 될 좋은 점을 찾고, 문제점을 검토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집단 지성을 만들어 가고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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