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장
김근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장(가운데)

도내 경제기관들이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응원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조지훈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장은 27일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송병주 이사장과 전북테크노파크 양균의 원장의 지명을 받아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조지훈 원장은 “코로나19 감염 위험 속에서도 일상과 안전을 위해 묵묵히 맡은 일을 수행하는 필수노동자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필수노동자를 비롯한 도내 모든 경제 구성원의 안전한 삶터를 일구기 위해 경진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동수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 우천식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장을 추천했다.

이어, 김근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장도 대면 근로하고 있는 보건의료, 사회복지, 돌봄서비스, 환경미화, 택배·배달업 등 여러 분야 노동자를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캠페인에 적극 참여했다.

윤종욱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의 지명으로 동참한 김 본부장은 특히, 입주하고 있는 전주상공회의소에서 근무 중인 필수노동자인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간식을 전달했다.

김 본부장은 “입주기관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필수노동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다가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나마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중진공도 중소벤처기업이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응원 캠페인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에도 대면 업무에 종사하는 필수노동자에게 감사를 전하는 캠페인이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비대면 상황에서도 사회 기능 유지를 위해 대면 노동을 할 수밖에 없는 보건의료, 돌봄서비스, 택배·배송, 환경미화, 여객·운송 종사자 등 필수노동자를 격려하고 응원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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