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건설은 예수병원 암환자후원회 후원금으로 1억원을 예수병원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미자립 교회 목회자와 선교사, 북한이탈주민, 해외 유학생, 다문화가정이며 예수병원에서 치료받을 시 1회 지원당 300만원 이내로 최대 3회까지 지원 가능하다.

김철승 예수병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후원금을 기탁해주신 나춘균 대표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

향후 플러스건설이 더욱 번창하고 사회에 더 많이 봉사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플러스건설 나춘균 대표이사는 “코로나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실정에서 예수병원을 찾는 암환자들이 치료하는 의사의 손길을 통해 하나님의 치료하심을 경험하는 은혜가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플러스건설은 나눔과 섬김의 자세로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92년 창립된 플러스 건설은 한국기업으로는 최초로 뉴질랜드 정부사업까지 수주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회사 소유의 전주 서신동과 서부신시가지 10여개 점포의 임대료를 20~100%까지 인하하는 등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자영업자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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