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7시 3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원당동 원당교차로 인근에서 쏘나타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20대 1명이 숨지고 10대와 20대 등 4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8일 오후 7시 3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원당동 원당교차로 인근에서 쏘나타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20대 1명이 숨지고 10대와 20대 등 4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돼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북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7시 30분께 전주시 원당동 원당육교 인근 한 도로에서 A씨(21)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5명 중 뒷좌석에 타고 있던 B씨(20)가 숨지고 A씨 등 4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차량이 사고 충격으로 뒤집히면서 조수석에 탑승해있던 C씨(21)를 제외한 4명은 밖으로 튕겨져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무면허나 음주 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부상자들이 회복 되는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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