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
초중고 종사자 양성교육

전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 58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과 이달 11일 이틀 동안 실시간 온라인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또래상담자로 선발된 청소년들이 또래상담자로서 필요한 기본적인 상담기술과 관계형성 기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하는 기본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또래상담 지도교사는 또래상담자 양성을 위한 훈련프로그램 진행, 또래상담 DB시스템 관리, 사례지도, 교내 또래상담 홍보 등의 또래상담자 지도 및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청소년 고민 논의 대상 1순위는 ‘또래’로 학교 안에서 친구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좋은 친구로서 또래상담 역할이 필요하다.

‘솔리언또래상담’이란 일정한 상담 훈련을 받은 청소년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친구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또래가 지니고 있는 고민이나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활동이다.

센터는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교사를 배출할 예정이다.

오는 9월과 10월에 심화교육과 특성화 교육도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신청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교육연수원(http://edu.kyci.or.kr)에서 가능하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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