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북면 행정복지센터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13일 일손 돕기 봉사에 나섰다.

참여자들은 10년 전 서울에서 귀농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를 찾아 대추나무 순자르기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손문국 면장은 “농번기마다 농촌에 일손이 부족해 농가들이 애를 태우고 있는데 이번 일손 돕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농민들의 시름이 덜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이지만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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