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위탁한 사단법인 CYA(이사장 정진해)가 운영하는 남원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정일신)은 지난 4월 10일에 실시된 ‘2021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20명 전원이 합격했다.

이는 지난 2020년에 이어 2년연속 합격률 100%로 눈길을 끌고 있다.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월부터 주6일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했으며, 수준별 맞춤형 학습과 함께 인터넷 강의, 교재를 지원했다.

특히 지역의 청소년을 위해 자원봉사를 해준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이종만님, 스터디밸런스학원 선주호 원장님, 대학생 멘토 김지혜(전북대3), 배준서(순천향대2)의 체계적인 지도가 있었기에 이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한편 중등과정에 응시해서 전과목 만점을 받은 윤00 청소년“검정고시 응시에 어려움이 없도록 원서접수에서 검정고사장 동행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해준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덕분에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2차 검정고시 대비반은 오는 5월 26일부터 운영되며,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꿈드림(남원시 충정로 72, 3층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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