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휘장을 사용해 기념품 등 상품 개발, 제조, 판매 권리를 부여 받을 수 있는 공식 상품화권자를 6월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대회 공식 상품화권자’는 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 공식 상품화권자 명칭 사용권과 휘장(심볼마크, 마스코트) 사용권을 부여받고 그 대가로 휘장 사용료를 조직위원회에 납부하는 사업이다.

상품화권 대상품목은 봉제류, 완구류, 의류, 문구류, 가방류, 생활용품 및 잡화류 등 총 6개 품목이고, 사업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이다.

대회 공식 상품화권자는 오는 22년 1월부터 상품화권자 자체 플랫폼 및 자체 보유매장을 통한 온오프라인 상품 판매와 더불어 대회 기간 14개 시군에 설치될 굿즈마켓 15개소 위탁운영자 역할도 병행하게 된다.

참가 자격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등 관련 규정에 따른 경쟁 입찰 참가자격을 갖추고, 공고일 현재 해당 품목군 품목(전체 또는 일부) 또는 관련 업종의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고, 해당 품목군의 품목의 제조 또는 판매업, 라이선스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사업자어야 한다.

조직위원회는 공개 입찰을 통해 최소 러닝 로열티, 국내외 주요행사 공식 상품화권자 사업 수행실적, 상품개발과 유통, 판매전략, 굿즈마켓 운영방안 등에 대해 면밀한 심사를 거쳐 상품화권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수준 높은 디자인과 소장 가치가 높은 기념품 개발판매는 물론 대회 인지도를 향상 시키는 것을 상품화권 사업의 목표로 상품기획, 디자인 개발 능력 등을 지닌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며 ”사업 역량이 풍부한 업체가 참여하여 공정한 경쟁을 통해 우수한 업체가 선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업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apmg2023.kr)와 조달청 나라장터(www.g2b.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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