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는 5월 20일 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 예방 교실과 연계해 ‘우리 집 안전을 지켜주는 작은 실천’을 주제로 오감 자극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평소 응급상황 시 대처가 어려워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에게 화재 대응 능력을 갖추기 위해 화재의 발생유형 및 소화기 사용법, 119신고방법 및 완강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리 집 안전을 지켜주는 작은 실천 프로그램은 소방안전교육으로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미끄러지는 사고, 찔리거나 베이는 사고, 부딪힘 사고, 낙상 및 추락 사고 시 응급처치 방법을 실습으로 몸으로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박덕규 소방서장은 “어르신들이 화재나 응급상황에서 화재진압 등 행동에 옮기기 위해서는 반복 교육이 중요하다며, 초고령층의 안전을 위해 지속해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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