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형박사

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국악원 예원당에서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을 개최한다.

이번 이야기손님으로 이시형 의학박사가 출연해 ‘코로나시대, 건강관리’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날 공연에서 이시형 의학박사는 ‘정신의학’ 학문 분야가 희귀하게 여겨지던 시절 미국의 명문 예일대에서 ‘사회정신의학’ 분야를 연구하게 된 계기와 실체가 없다고 여겨지던 한국인의 ‘화병’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세로토닌과 행복호르몬, 스트레스 관리, 일상생활에서 면역력을 키우는 지혜 등 다양한 이야기와 더불어 웰니스(웰빙well-bing과 피트니스 fitness를 결합한 말)를 주제로 행복 비법과 예방의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우리음악 즐기기는 대금 연주자 양수연이 출연해 ‘나비야 청산가자’, ‘꿈’, ‘정취’, ‘사시소쇄’ 등 서정적인 연주를 선보인다.

대금연주자 양수연

제33회 전국국악대제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대금 연주자 양수연은 현재 전남대 국악학과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과 더불어 정악, 민속악, 창작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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