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문윤걸)는 주민주도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작은 성공 프로젝트100’의 참여자를 오늘부터 모집한다.

이 사업은‘내 삶을 바꾸는 한 달, 완주를 바꾸는 일 년!’ 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SNS를 기반으로 하는 문화실천 제안사업으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100개의 프로젝트가 달성될 때까지 진행된다.

‘작은 성공 프로젝트100’은 환경, 공유, 나눔 등 주민주도 문화실천 활동을 통해 해결되는 작은 성공의 과정과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0개, 총 500명 이상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프로젝트 제안자는 완주군민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7일 프로젝트와 30일 프로젝트 중 희망 기간을 선택하면 된다.

본인이 활동하는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프로젝트 내용, 활동 기간, 참여자 수를 설정하는 등 직접 프로젝트 전반을 기획해 진행한다.

프로젝트 참여자가 확산하는 과정을 거쳐 목표를 달성한 제안자에게는 지속적인 실천을 위한 소정의 문화실천금을 지급한다.

작은성공 프로젝트100은 환경, 인권, 안전, 공유, 나눔, 상생협력, 공동체회복, 지역경제 등 실천주제의 제한은 없다.

공공의 이익을 위해 누구나 일상 속에서 동참이 가능한 문화실천이면 된다.

‘작은 성공 프로젝트 100’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www.wanjuculture.com) 또는 문의전화(063-291-5599)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문윤걸 센터장은 “일상 속 문화실천으로 누구나 프로젝트 친구가 되어 각자의 자리에서 문화로 연대하는 경험을 이룰 수 있는 사업”이라며 “나의 아이디어와 실천으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으로 연결될 수 있는 문화환류활동 연결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작은 성공 프로젝트 100’은 지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손 글씨 공유 ‘시를 잊은 그대에게’, 셀카(셀프 카메라) 대신 ‘가족과 사진 찍기’ 등 문화습관 형성을 위한 문화실천들이 진행됐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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