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고부면사무소가 조성한 당덕제 인근 메밀밭의 메밀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25일 면에 따르면 드넓은 평지에 소금을 뿌린 듯 하얗게 내려앉은 메밀꽃은 푸른 하늘과 어우러지며 은은한 정취를 자아내고 있다.

당덕제 주변 메밀밭은 지난 4월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조성됐다.

정명균 면장은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소금을 흩뿌린 듯 반짝이는 아름다운 메밀꽃을 관람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