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스포츠클럽(회장 박창열)은 지난 27일 전북농구협회(회장 이영섭)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 농구 활성화와 지역 인재 발굴 및 육성을 통한 농구 발전을 위해 양측의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밝혀 성사됐다.

2021년부터 농구활성화를 위해 클럽은 기존 농구 선수반을 체계화시켜, 전문선수육성반(초등여자, 초등남자)을 운영하며, 훈련비 지원 등 다양한 교육과 지도자를 배치하고, 협회 주관사업에 지도자 파견을 하는 등의 협조하게 된다.

또 전북농구협회는 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 및 연수를 시행하고, 클럽과 농구대회를 공동 개최하며, 클럽의 전문선수반 훈련관련 용품(유니폼 등)을 지원 한다.

박창열 회장은 “양측의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전북은 대한민국 농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한편, 전주비전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의 공공스포츠클럽육성사업에 선정돼 2018년부터 전주시민의 체력증진과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2021년부터는 전문선수육성사업(농구, 축구) 공모에 선정돼 생활체육에 연계해 지역의 영재들을 발굴하여 ‘공부하는 운동선수’로 성장시키기 위하여 다시 한 번 앞장서고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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