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임실지사(지사장 김한선)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임실호국원 환경개선 지원과 함께 국가유공자 10가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한전 임실지사 봉사단은 우선, 국립임실호국원을 방문해 특수작업차량을 활용해 참배객이 많이 찾는 현충문의 현판 주변 및 안쪽 천장을 깨끗이 청소하고 국기 게양대 등 호국원 시설을 손봤다.

이어,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노후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조명 기구를 교체함은 물론 100여만 원 상당의 쌀, 라면, 휴지 등의 생필품도 전달했다.

김한선 지사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공헌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이렇게라도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의 복지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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