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속 건전여신 추진 성과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2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금융 사업추진 우수사무소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동진강낙농축협(조합장 김투호)과 동김제농협(조합장 최진오)은 1천억원, 동계농협(조합장 양준섭)은 500억원의 건전여신 추진으로 ‘상호금융 대출금 달성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상호금융 대출금 달성탑은 지역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 있는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상으로, 500억원, 1천억원, 3천억원, 5천억원, 7천억원, 1조원 달성 시 수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상호금융 대출규제 강화 등 대내외적으로 여신추진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뤄낸 성과로 더욱 의미가 크다.

정재호 본부장은 “상호금융 성장을 바탕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 대표 서민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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