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중앙-전북민간청년정책위원
내년추진계획-우수사례 소개

전북도가 청년정책 공유와 청년 상향식 정책 발굴을 위해 4일 전북청년허브센터에서 ‘중앙-전북 청년 정책조정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앞서 이승윤 중앙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은 중앙청년정책조정위원이자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장인 송하진 도지사를 만나 ‘중앙-지방의 청년정책 소통강화를 위해 연석회의 정례화’를 시도지사협의회에 요구했다.

이어 전북청년허브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중앙과 전북 민간 청년정책 위원 10여 명이 모여 청년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중앙-전북 청년정책 추진계획 설명과 청년지원사업 우수사례 소개, 지역 의제 및 건의 사항, 청년정책의 지역협력방안 논의 등이 이루어졌다.

전북도는 청년 유입과 인구소멸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및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확대, △지속가능한 청년센터 운영 및 청년공간 활성화를 위한 청년센터 운영비 지원, △청년복지정책 격차 해소를 위한 청년 전ㆍ월세 지원 등 보편적 지원 확대를 중앙에 건의했다.

이승윤 중앙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중앙-전북간의 지속적인 소통, 협력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도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고, 청년의 삶을 뒷받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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