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십자가 사진작품 전시
13일까지 전주에프갤러리

사진을 이용해 종교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진가 최신만의 ‘참 빛을 찾아서’가 13일까지 전주에프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최신만 작가는 신학을 전공하고 목사라는 사역의 길을 걷고 있기에, 자신이 하고 있는 전시가 곧 사역의 연장선에 있다고 말한다.

작가는 빛이라는 아름다운 소재를 참 구원의 상징으로 표현했으며, 성경과 십자가를 조형적으로 구성한 이미지를 반복적으로 보여주며 참된 진리의 통로는 오로지 거기에서만 찾을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가 최신만의 작품들은 전체가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는 아름다운 이 세상의 창조를 보여주고 있으며, 두 번째 파트는 빛과 어둠움, 세 번째는 진리가 담겨 있는 성경을, 마지막 네 번째에서는 십자가의 형상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년 12월 서울 인사동을 첫 전시로 시작하여 부천, 대전, 전주, 서산, 서울 등 내년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전시 중에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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