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2021년 전라북도 인권옹호자포럼’을 개최한다.

전북도인권위원회와 전북도 기관단체인권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인지상정_인권, 지역의 상상을 정책으로’라는 주제로 도내 인권 의식 제고와 인권증진 관련 정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채널_전북인권공감에서 생중계된다.

이 날 포럼에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라북도의 인권정책의 현주소와 방향 △디지털 성착취· 성범죄 현황 및 해결을 위한 대응방안 △전라북도 아동·청소년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지원방안△고령장애인의 인권 옹호를 위한 지역의 과제와 해결방안 △이주민 인권과 정책지원방향 △전북지역 인권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제언 등 6개 주제로 나누어 논의할 예정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한 울타리인 인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인권도시 전북을 만들 수 있도록 각계의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에는 유튜브채널 ‘구독’ 및 ‘댓글’ 인증이벤트를 포럼기간 동안 진행하며, 참여자 중 총 180명(세션별 3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참여는 ‘전북인권공감’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구독’을 클릭하고, ‘의견 댓글’을 남긴 후 이를 캡처해 생중계화면 공지 댓글에 게시된 이벤트응모페이지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당첨자는 29일 해당 유튜브채널을 통해 발표된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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