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강영철 소방장이 지난 15일 지역사회 감염병 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 소방장은 지난 2006년 1월 소방공무원에 임용돼 화재, 구조구급 등 각종 현장활동 업무를 수행해 오다가 지난해 1월부터 코로나19 대응 전담구급대로 활동해왔다.

이번 수상은 전담구급대로 활동하면서 호흡기 증상으로 인한 의심 환자 및 확진자 이송을 위해 솔선수범,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강영철 소방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코로나19 대응에 더욱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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