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공단은 16일 전주시 대자인병원 의료진들과 함께 ‘1사1어촌 자매결연 마을’인 방축도(전북 군산시 옥도면 방축도)를 방문, 주민들에게 외과·한방 진료와 심리 상담 등 의료활동을 지원했다.

군산 방축도는 지난 2011년 11월 11일 공단과 자매결연이 체결됐으며 이후 공단은 재능기부, 환경정화 봉사활동, 후원금 전달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이 밖에도 호국영령 추모와 봉사활동, 보훈가족에 대한 물품후원 등을 통해 공동체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지난 5월 28일에는 ‘1사 1묘역 자매결연 체결기관’인 국립임실호국원을 방문해 현충탑 참배와 묘역 환경정화 활동을 수행했다.

또 지난 3일에는 (사)지구촌보건복지 기관에 200만원 상당의 의약품 구매용 후원금을 전달해 다문화가정을 후원했다.

오는 17일에는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보훈가정을 대상으로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용진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의성을 고려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자매결연단체 및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우리 주위 이웃과 함께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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