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학교생활이 완전히 변화됐다.

아이들이 일회성으로 경제 이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1년 동안 직접 경험하고 배우면서 스스로 올바른 돈 습관과 경제 관념을 익히게 된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경제 교육 과정을 공유하고자 유튜브 ‘세금 내는 아이들’을 개설했고, 해당 영상은 ‘내가 학교 다닐 때 이런 경제 교육을 받았다면 좋았겠다.’, ‘이 학급으로 다시 초등학교 입학을 하고 싶다.’라는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현직 선생님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일반 성인들에게 까지 엄청난 화제가 됐다.

동화 ‘세금 내는 아이들’은 이렇게 학급 학생들과 체험한 ‘학급 화폐’ 이야기를 토대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된 경제 동화다.

‘학급 화폐’ 교실 속에서 벌어지는 주인공 시우와 친구들의 좌충우돌 경제 생활을 쉽고 재미있게 읽으면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경제에 대한 개념과 이해, 그리고 돈의 흐름을 읽는 사고를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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